유럽/'2017·5-독일 서북부지역 20

3일차)함부르크- 수상버스로 엘베강 유람,함부르크 시청사

미니어쳐 랜드에서 몇시간 동안 있었더니 급 바깥바람을 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U-bahn을 타고 엘베강 하류 쪽으로 좀 더 내려가 보았다. 전철을 타고 지나가다 보니 멀리 엘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건물이 보였다. 저 건물이 함부르크의 명물이라는데 들어가서 공연볼것도 ..

3일차)함부르크- 키덜트 천국 미니어쳐 랜드(miniatur wunderland)

이렇게 생긴 벽돌건물 2층에 있는 미니어쳐 랜드. 함부르크에 방문한다면 1순위 관광지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미니어쳐 전시관이고 첨단공학의 결정체란 이런것이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가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티켓을 구매하면 바로 입장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대기번호를 ..

3일차) 함부르크로 고고~함부르크숙소 아코르텔 루빈 함부르크,하펜시티/독일의 기차,함부르크 지하철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잠이란걸 제대로 자보고 다음날 아침 함부르크로 출발햇다. 우리는 9시 33분에 출발하는 IC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독일기차는 정말 잘 되어있는데 ICE(Inter city express)/IC(Inter city)/Re(Regional express) 대충 이렇게 급이 나누어 있다. ICE는 고속철도로 우리나라 KTX 같은 ..

2일차)향수의 본고장 쾰른-파리나 하우스(Farina Haus)& 4711 향수(4711 Echt Kölnisch Wasser)

쾰른은 향수로 유명한 도시다. 쾰른의 영어식 표기인 cologne 이 오 드 코롱(Eau de Cologne-쾰른의 물) 어원이니 말이다. 원래 쾰른지방의 물이 좋아 간이나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어 인기가 좋았는데 나폴레옹이 쾰른을 정복할때 마시는걸 금지해서 향수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

2일차)쾰른- 동심자극 지대로.임호프 초콜릿 박물관,초콜릿 뮤지엄(schokoladen museum)

밥도 먹고 배도 부르겠다. 호엔촐레른 다리를 등지고 강변을 따라 아래로아래로 산책을 하면서 걸어가다 보니 저 멀리 초콜릿 박물관이 보였다. 초콜릿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동네 명물이고 김양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초콜릿 박물관은 강안쪽에 자리잡고 ..

2일차)쾰른- 커플천국 호엔촐레른 다리(Hohenzollernbrücke)&라인강변에서 가펠쾰쉬(Gaffel Kölsch) 한잔.

쾰른의 명물 호엔촐레른 다리. 기차가 지나가는 다리이지만 걸어서도 지나갈 수 있도록 보행로가 잘 되어있다. 사람들이 우루루 걸어가길래 따라가 보았다. 호엔촐레른다리 쾰른의 라인강(Rhein R.)위에 놓여있는 다리이다. 쾰른의 가장 대표적인 다리이기도 하다. 쾰른 대성당과 함께 쾰..

2일차)쾰른최초의 현대미술관 루드비히 미술관(Museum Ludwig)

아쉬움을 뒤로하고 김양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루드비히 미술관(Museum Ludwig)으로 가기로 했다. 쾰른 대성당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큰건물이 보이는데 그게 루드비히 미술관이다. 어서옵쇼~Willkommen !! 바로 여기가 루드비히 미술관 입니다. 루드비히 미술관[Museum Ludwig, Museum Ludwig..

2일차)뒤셀도르프역에서 간단히 요기후 쾰른으로,쾰른대성당 (Kölner Dom)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아침도 먹고 그냥 바로 쾰른으로 갔다오기로 했다. 뒤셀도르프 역 앞에 있는 사진사 아저씨..오다가다 내내 봄. 뒤셀도르프 역의 마스코트 인듯했다. 뒤셀도르프 역사도 제법 큰편이라 여기저기 먹을걸 파는데가 있는데 역시 유럽이구나. 빵이 다 ..

1일차)에어차이나로 북경 경유해서 뒤셀도르프로- 에어차이나 라운지

5월 연휴를 앞둔 날. 김양과 함께 떠난 독일 여행.항공권 저렴한걸 일단 지르고 보자로 시작한 여행이라 남들이 많이가는 바이에른 쪽은 아니고 생판 듣도 보도 못한 서북부 지역이지만 언제나 여행은 사랑입니다. 베이징까지 가는 에어차이나. 3-3 좌석이고 좁다. 샌드위치를 주는데 드럽..

프롤로그-친구소원 풀이 해주러 뒤셀도르프로 가게 된 썰.

5월 징검다리 연휴. 나랑 여행 몇번 다니다 맛들린 김양은 이제 유럽여행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작년부터 노래를 불렀다. 친구가 유럽을 가보고 싶다면 같이 가주는게 도리. 열나게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베이징을 경유해 뒤셀도르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