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2017·5-독일 서북부지역

3일차)함부르크- 키덜트 천국 미니어쳐 랜드(miniatur wunderland)

이치핏 2017. 12. 21. 15:11



이렇게 생긴 벽돌건물 2층에 있는 미니어쳐 랜드.


함부르크에 방문한다면 1순위 관광지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미니어쳐 전시관이고 첨단공학의 결정체란 이런것이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가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티켓을 구매하면 바로 입장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려야만 한다. 대기가 싫으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를 할 수 있는데 티켓 수령이 애매해서 나는 그냥 현장에서 구매를 했다.


오픈시간: daily9:30 h - 18:00 h

           Tuesdays9:30 h - 21:00 h

           Saturdays8:00 h - 21:00 h

           Sunday, Public Holidays8:30 h - 20:00 h


입장료: 성인- 13유로// 16세 이하 어린이 6.5 유로 


홈페이지: http://www.miniatur-wunderland.com/



하지만 미니어쳐 랜드라면 기다림도 즐거울 지니.


이렇게 된 카페테리아에서 무언갈 먹으면서

내 번호가 뜰때 까지 기다릴 수 있다. 



아무리 추워도 맥주는 마셔주는게 예의.


함부르크의 맥주 아스트라(Astra) 소시지 감자튀김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대기시간이 한시간 정도였는데 이까이꺼는 먹고도 남았다. 




4층부터 관람 시작이라 되어있는데 보는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독일이다 보니 독일내 주요 도시들과 유럽 위주로 되어있고

 그외 미국 같은 신대륙은 곁다리로 전시 되어있다. 



미니어쳐 랜드라고 아이들을 위한 거라면 경기도 오산.


높이나 그런게 어른들 위주고 적어도 초등학생 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볼만 할듯하다.


 너무 어린애들은 높이도 그렇고 보다가 지칠듯. 






테일의 끝판왕 아니랠까봐 시간을 두고

낮 풍경과 밤풍경을 번갈아 보여주었다. 




안에 있는 깨알같은 기차나 애드벌룬이

다 움직인다는것도 디테일을 더욱 살려주는 듯 했다. 




이 사람하나하나까지 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독일 하면 뭔가 투박하고 그런이미지인데

 정말 섬세함의 끝판왕이다. 




한눈에 봐도 척박해 보이는 스위스 산악지대.


이런데 있는 나라가 세계최고의 선진국이라니 참 대단하다.




꺠알같이 돌아다니는 스위스 산악열차.


한번 타보고 싶었다.





공항의 야경!


뒤에 사람들만 없으면 진짜 공항 풍경이라고 뻥쳐도 될거 같다. 






안에 까지 디테일 진짜 오지구요.지리구요.






티비에 여러번 나왔던 공항 활주로. 









이착륙 모습까지 다 재연 해 놓은게 놀랍다.




여기는 미쿡~ 




유럽은 의외로 산동네가 많은듯. 




이런데서 한달만 살아봤으면...




로마 왔어요~ 





콜로세움에 제법 관광객들이 많네요~





저기 콘서트장과 축구장의 사람들도 한명한명 다 장인정신으로 만들었다. 




이집트 사막에선 이러고 노나보다. 





함부르크의 자랑 엘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건물이랑 하펜시티. 




알록달록 깨알 같이 예쁜 정원.





스칸디나비아 지역.


 보기만 해도 춥다. 





항구도시니 배가 빠질 수 없지.







제일 화려한 놀이동산 야경.





미니어쳐 세계의 신들이심.예술과 첨단 기술의 조합이라고나 할까?


미니어쳐랜드는 결코 어른들이 더 좋아할 만한 곳이다.


정말 강추하는 곳 중에 하나.

개인적으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