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양곤외각순환열차&시장구경 후 집으로~ 드디어 마지막날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부터 날은 덥기 시작했다. 어차피 저녁 비행기라 오전은 알차게 보내야한다고 아침 일찍부터 엄마랑 이모는 부산을 떨기 시작했다. 할매들 체력도 좋지..나는 피곤해 미치겠는데..이 두 할매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단장 다 끝내고 우리를 위..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5.05
양곤으로 컴백- 쉐다곤 파고다,까라웨익 펠리스. 12월 23일..크리스마스 이틀전이라 그런지 불교국가 미얀마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며놓았다. 물론 대부분의 손님이 다 서양인들이니 이래 놓은거겠지..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인 양곤으로 돌아가는날 비행기 시간은 10시 40분인가 그랬지만 여기서 거기까지 가는 시간이 두시간이 넘..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4.15
인레- 보트투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혹시나 온수가 떨어질새라..얼른 샤워부터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건 추워도 너무 추운것이다. 방은 넓은데 난방 시설이라곤 덜덜거리는 벽걸이 히터가 다였으니.. 게다가 욕실은 저렇게 위가 뻥 뚤려있어 난방이 전혀 되지 않았다. 날씨가 우리나라 초 봄이나 늦가..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4.07
인레호수-산넘고 물건너 가는 낯선세상. 어제 너무 빡세게 돌아 다닌 탓일까? 김모씨가 아침 일출을 보러 가자고 하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 결국 김모씨 혼자 보내고 나는 계속 잤다. 일출을 찍겠다고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선 김모씨..한참만에 들어오더니 바로 욕실로 직행하는 거였다. 뭐하는가 했더니 욕실의 샴푸랑 비..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3.31
바간에서의 빡센 하루 대개 미얀마 국내선 이동들은 아침에 있다. 것도 비행기 한대가 양곤-바간 갔다가 손님을 내려주고 또 태우고 거기서 만달레이를 갔다 혜호로 갔다 양곤으로 돌아오는 무슨 시내버스와 같은 시스템이다. 당연 첫 출발지이라 일정을 통틀어 가장 일찍 서둘러야만 했다. 6시 45분 뱅기..호텔..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3.24
미얀마로 고고고~~ 19일 대통령 선거날..오전 9시 35분 타이항공을 타기위해 새벽같이 나섰다. 엄마가 지지 하는 후보를 내가 절대로 찍지 않을거라는걸 확신하는 울엄마 나랑 김모씨가 선거 못하게 온갖 방해작전을 펼치셨다. " 아 빨리 가자고!!! 언제 투표하고 언제 가냐고!!!" " 투표하는데 한시간이 걸려 ..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3.24
미얀마 가기 참 힘드네.. 추석때 엄마를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엄마가 문득 꺼낸말.." 미얀마가 그렇게 좋다던데, 미얀마 함 안갈래?" 이 한마디 때문에 미얀마를 가게 되었다. 그저 동남아 여행이려니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O.K를 했고 늘상 하던대로 항공권을 덜컥 질렀다. 직장에서 짬을 내어 짧은 .. 동남아시아/'2012·12-미얀마-바간,인레,양곤 201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