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8

몽골여행 8일차) 울란바토르(Ulaanbaatar)-울란바토르 시내 돌아다니기&국영백화점(State department store)에서 쇼핑

공연을 보고나니 오후 세시.더이상 딱히 뭘 보러 가야한다는 일정은 없으므로 국영백화점에서 기념품이나 사기로 했다. 가격이 싼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백화점의 꼭대기층 전체가 수비니어샵이라 구경하기는 좋았다. 1층에 들어오면 환전소가 바로 있다. 그리고 한쪽엔 관광안내센터도 ..

몽골여행 8일차) 울란바토르(Ulaanbaatar)-초이진 라마 사원(Choijin Lama Temple Museum)을 갔다 보게된 알타이 밴드(Altai band) 공연

수흐바타르 광장이랑 덤으로 옆에 있는 역사박물관까지 갔다가 간등사원을 가려고 했는데 남편은 통풍때문인지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간등사원은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야 했고 이동네 택시기사들 악명은 익히 들은바라 남편은 거길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대안으로 초이진 라..

몽골여행 8일차) 울란바토르(Ulaanbaatar)-수흐바타르 광장(Sukhbaatar Square)/칭기스칸 광장 에서 운좋게 본 근위병 교대식

몽골여행 마지막날. 그동안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지 아침에 눈이 떠지질 않았다. 하지만 6시에 일어난 울 영감. 내가 8시가 되서야 겨우 일어나자 아침부터 불만이 가득했다. 우리 비행기는 다음날 새벽 한시 출발인데 굳이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가 있나 싶어서 천천히 나가자고 했다. 울..

몽골여행 7일차) 울란바토르(Ulaanbaatar)-자이승 승전탑(Zaisan Memorial)&복드칸 궁전박물관(Bogd Khaan Palace Museum)

테를지에서 벗어나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중 차가 갑자기 맛이 가버렸다. 덜덜 거리면서 아슬아슬하게 저속으로 주행하는데 남편은 엔진에 문제가 생긴거라고 했다. 가이드가 강가에서 쉬어가자고 해서 그냥 노닥거렸다. 울란바토르 근교의 톨가강 인데 전날 보니 시민들이 피서 나와 ..

몽골여행 6일차) 다시 울란바토르(Ulanbataar)로 - 호스백 몽골리아(horseback mongolia)를 찾아간 썰.

다시 울란바토르로 돌아가는날 12시 비행기라 호스백 몽골리아에서는 아침 7시에 출발하라고 했는데 알락챠르 사장님은 그럴 필요 없다면서 아침먹고 8시 10분쯤 나가면 충분하다고 하셨다. 3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고 무릉 공항이 워낙에 작아 꼭 1시간전에 도착할 필요도 없다고 하셨다..

몽골여행 2일차) 훈누에어(Hunuu Air) 타고 홉스골(lake Khovsgol)로.울란바토르->므릉(murun)->홉스골

여행기간이 짧아 울란바토르는 마지막날 하루만 돌아보기로 하고 우리는 바로 홉스골로 넘어갔다. 몽골인들도 즐겨찾는 몽골 최고의 휴양지 홉스골은 북쪽지방 러시아 접경지대에 있는 호수이다. 울란바토르에서 가려면 차를 대절해 가거나 국내선 또는 버스로도 갈 수 있다고 한다. 차..

몽골여행 1일차) 미어터지는 공항을 뚫고 울란바토르로=>자야 호스텔(zaya's hostel)

우리가 떠나는 날은 7월 마지막 주말. 인천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라는 날이었다. 살다살다 그 넓은 인천공항이 도떼기 시장으로 느껴지긴 처음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일까? 아님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서일까? 모처럼 라운지 이용 한번 해보려 했는데 라운지 입구부터 줄이 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