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시내투어를 하려니 빡세다 빡세.. 우리는 칼리드가 사주는 오만식 빵이랑차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 후 수다를 떨며무트라 수크로 향했다. 여긴 전형적인 중동 무슬림 국가 답게일부다처제인데 칼리드는 와이프가 한명이란다. 돈 많이 벌면 언젠가두번째 부인을 맞이 하고 싶다나? 아줌마 넷 이서 전통시장을 가게 되면하루는 투자 해 줘야 하는데시간 빈곤자들이라주어진 시간은 겨우 두시간이었다. 길도 복잡하고 가도가도 끝이없고...신기한건 점원들이 죄다 인도인들이었다. 오마니들은이런거 안하나보다. 그래도 복지가 좋은지 중간에점심시간이라고 일제히 문을 닫는다. 중동 답게 아바야를 파는 가게도 있고..검은색이지만 다같은 검은색이 아니다. 중동여자들이 입는아바야는 천이 되게 고급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