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2018·5-미국 캘리포니아,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숙소 트래블 롯지(Travelodge by Wyndham Las Vegas Center Strip),포 킴 롱 레스토랑(Pho Kim Long Restaurant)

이치핏 2019. 4. 26. 11:54




그랜드 캐년 투어 종료 후 캡틴은 

나를 미리 예약해 둔 숙소에 떨궈주었다. 


내 숙소는 센터스트립에 있는 트래블 롯지 였다. 


라스베가스의 삐까뻔쩍한 호텔 중간에 

이런 허름한 모텔이라니..


.다들 뭐 저런데가 다 있냐는 표정이었다. 


나는 

"뭐 잠만 잘건데요. ㅎㅎㅎ." 

하고 뻘쭘하게 내렸다. 


하지만 여길 선택한건 잘한거 같다. 


위치도 센터스트립 중간이라 좋은데다 

가격도 저렴하고 리조트 피가 없었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숙박료 외에 

리조트 피라는게 붙는데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처음에 예약할때 생각보다 숙박료가 싸네 하면서

 예약 진행하면 리조트피가 붙은 최종금액은

 처음에 봤던 금액보다 거의 2배가 되어있었다.


 여기는 조식포함 1박에 7만원 정도..


가성비 짱이다. 






객실이 좀 오래 되긴 했지만 

나름 널찍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그리고 운좋게도 수영장 바로 앞 객실을 배정받아

 주차장 소음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조식은 뭐 그닥이다. 


나는 어차피 아침을 안먹는 스타일이니 상관없지만...




낮에먹은 햄버거때문에

 뭔가 담백한 음식이 끌렸다. 


리프트(Lyft) 택시를 불러 차이나타운 플라자로 넘어갔다. 


리프트는 우버와 같은 개념인데 

우버보다 가격이 더 저렴했다. 


그걸 안 후로는 계속 리프트만 이용했다. 


차이나타운 플라자는

센터스트립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데 

왠만한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이 다 몰려 있었다. 



나는 쌀국수 매니아라 베트남 음식점으로..


포 킴 롱 레스토랑(Pho Kim Long Restaurant)이란 

곳인데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 보다 더 맛있었다.


 캘리포니아 지역 쌀이 좋아서 

이동네 쌀국수나 밥도 맛있다고 한다. 



가격도 착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