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017·10-도야마,다테야마알펜루트

3일차)도야마 시내구경-도야마성,도야마 미술관

이치핏 2018. 10. 8. 00:04



도야마로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 마지막날은 시내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사실 도야마는 딱히 볼거리가 있는 동네는 아니다


.다테야마로 가는 관문이라 어쩔수 없이 가게 되는 곳일뿐. 


일단 도야마성을 보러 가기로했는데 도야마성은 트램으로 가는게 제일 쉽다. 



우리는 역앞 그랜드 테라스 토야마 (ホテルグランテラス富山)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이 호텔에선 트램 무료티켓을 주었다. 


트램티켓을 준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했는데 달라 소리를 해야 그제서야 줬다. 


두번은 공짜로 탈 수 있다. 



도야마역에서 몇코스 되지 않아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다. 


작은 도시가 되니 이런 노면전철도 다니나 보다.




이런 최신형 트램도 있고...




좀 연식이 된듯한 것도 있다. 




에게게..저게 성이야??


구마모토,나고야,오사카 성 이런거에 비하면 정말 미니 성이다. 




안에는 유물 전시같은걸 했는데 정말 볼건 없다. 


입장료 210엔이 아까웠다. 


이 성은 성지()공원 내에 있는데

그냥 공원이나 산책하고 앞에서 사진만 찍으면 될듯. 


하필 학교단체팀이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 투구 빼면 거의다 문서나 책같은 것 뿐이다. 


한국말 해주는 문화해설사 없으면 나는누구? 여긴어디? 


하면서 뻘쭘하게 돌아다녀야 한다. 




맞은편 도야마 미술관이랑 통합권을 샀는데 

미술을 좋아하면 미술관 티켓만 사도 될거 같다. 


것도 아니면 정말 공원이랑 정원에서 사진만 찍어도 된다. 



내부 전시 작품은 촬영 금지다. 


3층에 주택 전시 해 놓은 곳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간스이 공원 가기전에 도야마 역사로 들어가 스시를 먹기로 했다.


 역사안 마트안에 줄이 제일 많이 서있는 식당이 바로 이 스시집이었다. 



회전 초밥집인데 사람이 제법 많았다. 



스시에는 역시 나마비루~ 



주로 타다끼 초밥인데 정말 인정!! 입에서 살살 녹았다. 


스시는 역시 선어회가 짱인듯. 


우리나라 활어회 보다는 입에서 살살 녹는 선어회가 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