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서울

깨알 같은 여행정보 -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세계여행을~

이치핏 2014. 7. 9. 00:55

 

 

지난 5월말에 열린 29회 한국국제관광전. 코엑스 들락거리길 제집 같이 들락거리는 남의 편님 덕에 가게 되었다. 여행이라면 환장하는 나인데 29회가 되도록 어떻게 이걸 몰랐을까? 

 

 

 

 

 

 

국제관광전이라고 해서 국내여행부스가 빠진건 아니었다. 한쪽엔 우리나라 지자체별로 부스가 마련되어 홍보를 하고 있었다.

 

 

국내 부스 바로옆에 있는 중국 부스. 각 성별로 부스가 설치되어있어 공간은 많이 차지 하는데 자료가 별로 없어 아쉬웠다.

 

 

 

올해는 러시아 방문의 해라 그런지 러시아 부스 역시 중국 못지 않게 한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몰랐던 지역 홍보도 많이 나오고 S7 항공이 우리나라에도 취항하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근데 좀 웃기는건 캄차카 반도 여행 홍보를 나온 도우미에게 인천에서 여기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까 블라디보스톡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데 갈아타는 비행편도 거의 없고 있다해도 무쟈게 비싸다고 한다. 음...-_-;;

 

 

 

어디서 흥겨운 노래와 휘파람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역시나 오키나와 부스였다. 오키나와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다. 일본 부스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였다.

 

 

 

인도네시아 부스. 딱히 자료는 안보였다. 인도네시아 하면 주로 발리를 떠올리는데 족자카르타나 아직 덜 알려진 관광지로 가는 항공편이 생겼으면...

 

 

 

 

 

관광대국 답게 태국 부스가 아마 이날 참가한 부스 중에서 가장 화려했을 것이다. 거기다 공연까지 볼거리가 제일 많은 역시 어메이징 타일랜드!!!

 

 

 

역시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

 

 

 

솔직히 왜 참가했는지 살짝 의심스러운 아프가니스탄..자기네 나라에서 나온 파란돌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게 주 목적인듯.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는 오만 부스. 살짝 생소한 나라긴 하다. 하지만 이런 생소한 곳들이야말로 이런 박람회의 취지가 아닐까?

 

 

 

 

 

또하나의 관광대국 인도. 그런데 생각보다 부스가 작았다.

 

 

 

중앙아시아 스탄 시리즈는 한곳에...일본사람들이 한참 많이 가는 여행지라고 한다. 앞으로 뜨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처음 들어보는 섬 레위니옹..

 

 

 

 

가장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오스트리아 부스. 바이젠 비어 시음회를 하는거였다. 당근 한잔 얻어마셨다.

 

 

 

케냐 부스는 관광안내 부스가 아니라 거의 잡화점 수준이었다. 원주민 복장을 한 청년과 인증샷 놀이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기념품이랑 팜플렛을 정말이지 한 두보따리는 챙겨온거 같다.다음에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