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서울

홍대 V-Hall. Live-set 콘서트

이치핏 2009. 3. 8. 00:51

머리털 나서 첨으로 가본 홍대클럽 스텐딩 콘서트..이벤트 당첨되었다길래 갔더니만 무료공연이었다.-_-;; 이게 무슨 이벤트 당첨이야!!!! XTM장난하나?

 

 

오프닝무대.처음들어보는 그룹에 객원가수가 나와서 노래부르는데 저여자애 정말 가창력이 안습이다. 거의 가성으로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둘다 목소리가 반주에 묻혀 잘 들리지가 않았다. 앞으로 연습 좀 더 하고 오시길...

 

 

 

 

 

두번째로 나온 카피머쉰 예전에 라디오에서 오키도키란 노랠 들어봤는데 스카펑크란 음악을 하는 그룹이란다. 근데 내귀엔 걍 락으로 들린다.

 

 

스카음악전문 브라스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완전 관현악단이다. 관악부분 세션들이 장난 아니다. 쿵작쿵작쿵작~~~~~

 

 

 

 

 

 

같은 스카음악을 하는 그룹이라 그런가 나중엔 카피머신도 같이 올라와 노랠 불렀다. 무대가 터져나갈려고 한다.

 

 

 

이날 가장 돋보인 팀 노브레인.뒤에나온 크라잉 넛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나중에 화장실갈떄

저보컬이랑 바로앞에서 딱 마주쳤는데 기념사진 한장 못찍고 온게 넘넘 아쉽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크라잉 넛..맥주마시면서 공연하는 애들은 첨이다. 예전부터 나와 나이가 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젊고 인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