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에서 내려 돌아오는 길에 크리스탈 갤러리,일명 두르바 홀을 들렸다. 안에 엄청나게 큰 크리스탈 샹들리에랑 옛날 왕족들이 쓰던 식기류 같은걸 구경 하는 것이다. 궁을 호텔로 개조한 곳 일부를 개방 해 놓았다. 사실 딱히 볼건 없는데 입장료만 700루피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그럼에도 들어간건 이 안은 너무도 조용하고 시원해서 지친 몸을 쉴 수 있어서 이다. 진짜 인도 같지 않은 곳이다. 영국에서 기증했다는 초대형 샹들리에. 저기 2층을 둘러싸고 크리스탈 공예품 전시장인데 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가까이서 보면 무지하게 큰 샹들리에 이다. 인테리어가 인도랑 서양풍이 적절하게 섞인듯. 연회장 주변으로는 마하라자 들과 모디 총리 가족 사진도 걸려있다. 초상화랑 사진들이 죽 있는데 사실 누가 누군지는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