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다라반두 섬 하면 유명한게 바로 옆이 만타레이 서식지인 하니파루베이(Hanifaru Bay)라는거. 그런데 만타레이 시즌은 6월 부터 10월 까지라 한다. 10월 말이라 만타레이가 별로 없다고 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매일 거기서 만타레이가 나타나나 안나타나나 보고 있다가 나오면 숙소에 연락을 준다. 그럼 서둘러 출격을 하는 거다. 다행히 마지막날 만타레이가 몇마리 보이기 시작한대서 옆에 있는 호텔 손님이랑 조인해서 가기로 함. 요렇게 생긴 놈이 만타레이 인데 중국인들이 얘네들 뼈를 한약재로 쓰는 바람에 멸종 위기종이다. 그래서 하니파루베이는 입장제한도 있다. 로컬 섬 숙박객은 매일 들어갈 수 있는데 리조트 섬은 이틀에 한번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 한시간도 채 못있는데 인당 6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