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2022.07-모리셔스

모리셔스 남부 투어- 보아체리 티 팩토리Bois Cheri Tea Factory&강가 탈라오Grand Bassin

이치핏 2024. 1. 8. 01:14

모리셔스 남부투어를 하는날.

 

환전을 하지못해

결국 로컬 택시는 못부르고

make my trip 을 통해 카드로 결제를 했다. 

 

돈은 더 비쌌지만

환전을 못했으니 할 수 없었다.

 

나중에서야 시내 사설 환전소 찾아가

구린 환율로  인도루피를

모리셔스 루피로 바꿀 수 있었다. 

 

 

모리셔스도

차 생산지가 꽤 있다.

 

주로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차들을 재배한다고.

 

그 중 하나인 보아체리 차 농장을 갔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견학 시간 맞춰서

공장 견학을 함.

 

다즐링에서도 했던

차 공장 견학이라 별 감흥도 없다. 

 

 

로컬티를 생산하는데

그렇게 고급 차는 아니라고.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는데

바닐라도 여기 특산품이라

바닐라 향이 나는 차가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나도 결국 삼.

 

 

그런 다음에 경치 좋은 곳을 보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들을 시음 할 수가 있다.

 

이때 드라이버 때문에 좀 열 받았다.

 

이시키는 만나자마자  투어가 8시간인데

그 시간을 넘기면 오버 타임 수당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다.

  게다가 투어비가 저렴한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좋은것도 아니다.

 

걍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우리보고 시음 하라고 보냄.

 

근데 차 시음한대서는

뭔가를 보여 줘야 차를 내어 줄 수 있단다.

 

우리는 패키지였고

다 포함 되어있다고 하니까

가이드를 데리고 오라 했다.

 

기사한테 전화하니까

도무지  전화를 안받는다.

 

할수 없이 주차장으로 한참 내려가

찾아서 짜증을 낸 후에야

겨우 시음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넘어간 힌두교 성지

강가 탈라오 그랑 바신.

 

모리셔스 인구 중

인도계가 절반이 넘으니

힌두교 성지가 없는게 이상했다. 

 

 

분화구 호수 주변으로

사원과 신상들이 늘어서 있는데

사람들은 주변을 돌면서

기도도 드리고 순례를 한다. 

 

 

 

시바와 두르가 두 부부 신의

거대 동상이 호수 주변에 있는데

뭐 부부 사이가 나빠서

뚝 떨어지게 동상을 세웠대나? 

 

 

아..여기가

모리셔스 인가 인도인가..

 

이런걸 보자고

인도에서 여기까지 온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