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2019.11-인도 라자스탄

7일차)다로하 민속춤 공연Dharohar Folk Dance ,항아리 댄스

이치핏 2021. 3. 6. 23:38

 

저녁이 되어서

전날 사둔 표를 가지고

다로하 민속춤 공연장으로 갔다.

 

바고르 키 하벨리 뮤지엄 안에

공연장이 있는데 야외 공연장이다.

 

입장 시간 땡하고 들어가서

제일 앞자리에 앉는게 상책이다.

 

어찌어찌 중앙에 앉았는데

마당 한가운데 왠 나무때문에 무대가 가려짐.

 

처음에 사회자가

나와서 설명을 한다.

 

힌디어라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름.

 

영어도 발음이 구려서

못알아 듣겠음.

 

그냥 라자스탄 전통 민속춤을

한시간 정도 보여준다는 것이다.

 

나팔수가 나팔을 불면

공연이 시작 된다.

 

 

그리고 라자스탄 전통 복장을 한 무용수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보여준다. 

 

이동네는 인형극이 유명한지

인형이 빠지지를 않는다.

 

 

솔직히

이춤이 저춤 같고 저춤이 이춤 같음.

 

인형극이 빠질 수는 없지만

힌디어라 뭔 내용인지 내용을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항아리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 이다.

 

항아리를 몇개씩 쌓아 올리면서

머리에 이고 춤을 춘다.

 

 

손으로 두개씩 들어서

머리에 얹는걸 보면

무겁지는 않은 것 같지만

상당한 균형감각이 필요해 보인다.

 

 

 

원래 저 춤을 꽤 오랫 동안 추신 분이

따로 있는데

그 분은 70대라 은퇴하시고

제자한테 이자리 물려 주신듯.

 

 

EBS 세계태마기행 같은데서 본걸

실제로 보다니. 신기 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