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2019.11-인도 라자스탄

7일차)우다이푸르 도시궁전,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Udaipur City palace)

이치핏 2021. 1. 21. 23:17

 

우다이푸르에 오면

반드시 가보게 되는 곳이

바로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가 아닐까?

 

 

원래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는

복합 궁전 단지로 피촐라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데

대부분은 다 호텔로 개조 되어있다.

 

 

죄다 특급 호텔임.

 

거기서 007 옥토퍼시 영화도 찍고

얼마전

인도 재벌도 여기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재용이 갔고 비욘세가 축가 부른

그 결혼식이다.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궁전은 그중 하나이다. 

 

입장료는 300루피

 

이거 말고 피촐라 호수안에 있는

섬에 들어가는 보트 티켓도 같이 샀다.

 

라자스탄에서

제일 큰 궁전이다.

 

건물들이 흰색에 가까운 색이라

우다이푸르는 화이트 시티라고도 한다.

 

자이푸르는 핑크시티,

우다이푸르는 화이트시티,

조드푸르는 블루시티,

자이살메르는 골드 시티라고 한다.

 

궁전이 언덕 배기에 있다.

 

호숫가에 있는 언덕에 궁전이 있다. 

 

마하라나 우다이 싱 이라는

이 분이 우다이푸르를 세운 사람이다.

 

호숫가에 사냥을 나왔다

이 언덕에서 현자를 만났는데

여기다 궁을 지으시오 라고 해서

궁을 지었다고.

 

아마 거기도 풍수지리 같은게 있었을 지도...

 

이 궁전은 세밀 화나

이런 유리세공같은게 유명하다.

 

궁 벽면이 진짜 예술이다.

 

사람이 느므 많다..ㅜ.ㅜ

 

어딜가나

단체 관광객이 미어터진다.

 

내부는 진짜 화이트네..

 

뒤로 나오니 호수 경치가 뙇!

 

위치 선정 진짜 짱인듯.

 

궁이 참 예쁘다는 느낌이다.

 

부자동네라 그런지

왕들이 여기서 자기 몸무게 만큼의

금과 은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한다.

 

역시 인테리어는 화이트가 짱인듯.

 

 

 

 

내부에 이런 분수가 있는 것은

저 물 소리가 대화 소리를 막아서

뭐라는지 잘 안들리기 때문이다.

 

비밀 이야기 하기 좋음.

 

 

그 유명한 거울의 방 인데

이 정신 사나운데서 뭘 하고 있었을까?

 

여기는 서재.

 

왕이 저기 앉아서 양반다리하고

책이나 문서를 보고 있었다.

 

우다이푸르가 세밀화가 유명하다는데

궁전의 문양들을 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다.

 

 라자스탄 세밀화의 끝판왕

모르초크(Mor Chowk)의 공작 모자이크.

 

우다이푸르를 대표하는 예술작품임. 

 

벽화 구경 하는

재미도 쏠쏠함.

 

왠지 저 아저씨 애랑 애기 엄마를 두고

꽃들고 딴 여자 만나러 가는 느낌이다. ㅎㅎㅎ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또다른 거울의 방이..

 

뭔가 신비롭다.

 

좀 정신 없기도 하고..

 

 

방방 마다 다 특색이 있었다.

 

규모는 큰데 방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다.

 

중간중간 경치도 보면서

좀 쉬어주고..

 

또 돌아다니다~

 

한참 뒤로 가니 나오는 곳인데

하렘처럼 왕의 가족들이 있던

공간이라고 한다.

 

안녕히 가세요~

 

이제 호수로 보트타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