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2019·6-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시내 구찌 매장 구경,말펜사 공항 택스 리펀드,이탈리아 쇼핑리스트

이치핏 2020. 10. 7. 22:49

드디어 마지막 날 저녁,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쇼핑몰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구찌 매장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비토리오 엠메누엘레 안에 있는 구찌 매장.

 

중국인들로 미어터진다.

 

확실히 아울렛이랑은 물건이 많이 다르다.

 

물론 여기가 훨씬 이쁘긴 하다.

 

아울렛에는 이런 스카프 없음. 

 

 

스카프를 안좋아하지만

하나쯤은 갖고 싶다.

 

 

이탈리아 돌아다니면서 산것들.

 

이번에는 정말 적게 산듯. 

 

그리고 돌아오는길

택스 리펀드를 위해 일찌감치 나섰다.

 

항상 시간이 모잘라 택스 리펀드를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결론은 쓸데없는 짓이었다.

 

비행기 출발 4시간 전부터 환급이 가능하다.

 

결국 가서도 기다려야 했다.

 

물건살때 택스리펀드 서류를 내어 주는데

서류에 해당 회사가 있다.

 

대부분은 글로벌 블루였고

구찌만 다른 회사였다.

 

요 택스리펀드 데스크는

13~24체크인 카운터 근처에 있는데

꼭 여기서 안해도 된다.

 

밀라노말펜사 공항은 면세구역에도

택스리펀드 창구가 있다.

 

거기는 진짜 한산했다. 

 

택스리펀드는 카드 환급,현금으로 바로 내주는거 중에

선택 가능한데 나는 카드 유효기간이 다 되는 바람에

그냥 현금으로 받았다. 

 

그리고 주의 할 점은

모든 유럽이 공항이 그러하듯

면세 쇼핑구역을 지나가야

출국 심사를 한다는거다.

 

이거 까먹고 면세구역에서

쇼핑삼매경에 빠졌다

재수 없으면 출국심사 줄서다

비행기 놓치는 수가 있다. 

 

아늑한 말펜사 공항 라운지.

 

이제 언제나 가볼려나.

 

19년도에 이탈리아 여행을 했던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