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2018·5-미국 캘리포니아,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베네시안 호텔(The Venetian),MCM 그랜드 호텔 카(KA)쇼.

이치핏 2019. 5. 2. 01:19






마카오에도 있었던 베네시안 호텔&리조트&카지노 


여기가 원조이니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어김없이 카지노가...



와 진짜 마카오랑 똑같네.


 근데 규모는 마카오보다 작았다. 




또 다른게 있다면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뱃사공이 

마카오는 주로 필리피노들이었는데 

여기는 주로 이탈리안이라는거. 




하늘까지 있으니

 진짜 안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개념이 사라 질 거 같았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갇혀 있을수 는 없으니

 헤매고 헤매 출구를 찾아 나왔다. 




7시에 MGM 호텔에서 하는 

KA쇼를 예약했기 때문에 서둘러 남쪽으로 다시 내려갔다.


 라스베가스에는 3대쇼가 있는데 

르레브쇼,O쇼,KA쇼 라고 한다. 


태양의 서커스에서 하는 쇼인데 

르레브쇼랑 O쇼는 물쇼,KA쇼는 불쇼라 불린다. 


나는 마카오에서 물쇼인 댄싱 오브 워터 쇼를 봤는데 

르레브랑 O쇼도 물쇼라 KA쇼를 보기로 한것이다. 


마이리얼 트립에서 거의 14만원 거금을 들여

 표를 예매했는데 거의 앞에서 4번째 줄이었다. 


무대가 너무 커서 조금 더 뒤에서 보는게 더 나았을거 같다. 




극장 내부도 엄청 큼. 


조명사이에서도 배우들이 나온다. 


대충 줄거리가 동양의 어느 왕국에 

쌍둥이 왕자와 공주가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서 쳐들어와 탈출을 하게 된다. 


그러다 둘은 헤어지고 고난을 겪다가 

각자 베필을 만나고 나쁜 놈들을 물리치고

 다시 만나 해피엔딩.


 의상이나 그런게 상당히 일본틱 하다. 


볼만한건 무대가 90도로 일어나 회전을 하고 

화살이 박히는 설정이라던가 위험한 설정같은게 나오는데

 배우들이 거의 벽을 타는 수준으로 묘기를 보여주는거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듯. 


서커스 공연이라 대사가 없어서 맘편하게 볼 수 있다. 


공연중 사진 촬영은 금지!!




아쉬운 마음에 공연 다 끝나고 

무대 인사할때 한장 찍어 보았다. 




나오면서 용이랑 기념사진 하나 찍으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찍을 수가 없었다. 


일찍 왔어야 했는데 입구를 못찾아 

헤매느라 10분 늦어버린 내가 잘못이다. 




무대가 일어나 회전 하는건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거니 뭐...


중간에 살짝 뭐지? 


하는 건 있었지만 한번 쯤 볼만한 공연이다. 





아..여기도 출구 찾아 삼만리...


하나같이 개미지옥 같은 라스베가스 호텔들..


한 15분 헤맨거 같다. 



헤매다 만난 나이트 클럽 로고.


 라스베가스 유명 나이트 중 

하카산(Hakkasan Las Vegas Nightclub)이다. 


미친척하고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화요일이라 영업을 안했다. 


아마 영업해도 나같은 꾸질이는 튕겼을듯. 


클럽 가드나 직원들이 상당히 무례하다고

 평이 안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