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서울

2008 서울 인형 전시회

이치핏 2008. 12. 28. 22:41

이나이에 무슨 인형이냐고 핀잔하는 남편을 억지로 끌고 간 인형 전시회..보기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예쁜것만 보면 환장하는 나는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다. 인형이 왜 아이들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미군 병사들의 피규어들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미군병사들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단 말인가??

중간에 베트맨과 조커는 뭥미?

 

 

 

 

역시 종류가 장난아닌 학원물 crows 의 등장인물들의 피규어..오구리슌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다.

스즈란 고교의 전교생을 다모아놓은건가?

 

 

 

바비 인형들..가격보고 깜놀랬다 12~14만원이 기본 뒤에 나오는 구체관절 인형에 비하면 아주 싼편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척척 사주는 부모님들도 있었다.

 

 

 

 

브라이스돌..내취향은 아니다.

 

 

 

 

비스크돌들 일본만화 주인공같은 구체관절 인형이 나오기전에 인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구체관절 인형들..이거보고 싶은게 가장 컸다. 보고 뻑이간다 뻑이가, 짠돌이 남편만 아녔다면 아마 질렀을 것이다. 하악하악~~

 

 

 

나를 유혹하는 거 같다. 언니~ 날 가지세요.

 

 

방송에 출연하는 인형이라길래 기념샷~

 

 

새디스트 남편..들고 마구 뺨을 때리면서 즐긴다.

 

 

 

 

 

 

 

 

 

뭔가 독특한 예술세계를 표현한 인형들..카오리 유키가 떠오르기도 하고 일본의 일러스트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테마로 한 인형들..이런 분위기의 인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설인듯

 

 

 

 

 

 

명화를 인형으로 제작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월하의 정인이라는데 정인은 어디가고 외로운 저승사자만??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인형..화려하진 않지만 한복이 맘에 든다. 참 한국적인 느낌이다.

 

 

 

 

 

찰흙으로 만든 피규어..거의 조각수준이다.

 

 

테디 여왕님..

 

 

역대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영화포스터를 테디베어로 제작..타짜곰 너무 샤프하다.^^

 

 

 

 

한국화를 인형으로 제작한 것도 있었다.

 

 

 

 

 

 

 

 

 

 

 

 

 

 

 

영화를 주제로 제작한 코튼돌들 표정은 없지만 화려하긴 정말 화려하다.

 

 

이안에 바람이 들어가있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가서 저렇게 테디는 웃고 있는것일까?

 

 

 

 

 

 

 

 

 

 

 

돌하우스..이런걸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보고있던 외국인이 베리 델리케이트 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이언맨이신가요? 춤이나 한판 어때요??

 

 

제목이 짝귀..타짜에서 고니가 영민이에게 보낸인형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