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2019·1-보라카이

보라카이 맛집-해룡왕,아이스 플레이크스,비스트로 발할라(Bistro Valhalla Boracay)

이치핏 2019. 12. 29. 16:09



해산물으 먹고 싶어서 찾아간 해룡왕. 


스테이션3쪽 E몰 뒤쪽에 위치한 한인 식당이다. 



시장 한가운데 있어서 찾기가 애매한데..


시장입구쪽에 식당 삐끼들한테 해룡왕 간다고 이야기하면

 해룡왕 경비원한테 우리를 인계해 준다. 



식당앞에 이런 수산시장이 있는데 

여기서 해산물을 사서 식당에서 요리를 하면 된다지만 

바가지도 심하고 해서 그냥 해룡왕에서 사먹는게 낫다. 





여기가 보라카이인가 속초인가!!






게는 넘 비싸서 못먹겠고 

새우랑 칠리 크랩이랑 오징어숙회를 시켜 먹었다. 


새우가 대박!! 한접시 먹고 또 시켜먹고~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맘에 드는 집이다. 


아무래도 한인식당이라 이래저래 편하다. 





배터지게 먹고 슬슬 해변을 걸어서 

스테이션2쪽으로 갔다. 




빙수집이  보이길래 암생각없이 들어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앉아서 쉴겸해서 들어가 보았다. 


그렇게 배터지게 먹어도 디저트는 

제대로 먹어야지. 


일인 일빙수를 먹기로 했다. 



필리핀의 대표 빙수 할로할로. 


맛없음. 



할로할로 외 코코넛,망고,파파야 빙수를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할로할로만 뺴고..



특히 코코넛 빙수.


대박이다 이건 두번 먹어야한다. 


강추!!


옆테이블에 이거 하나 시켜서 4가족이 나눠먹고 있는걸 보니 

우리가 무슨 식탐 대마왕 돼지인거 같다. 

ㅎㅎㅎ




애들이 있으니 고기섭취를 위해 

간 스테이크집 비스트로 발할라

(Bistro Valhalla Boracay). 


D몰 근처라 그런지 사람들이 미어터졌다. 


한 30분 줄서다 들어감. 


죄다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유명한듯 했다.  




우리는 가난한 여행자라 

치킨 파스타와 티본 스테이크 그리고 감자튀김같은 

사이드 디시를 시켰는데 택도 없었다. 


여자4명이면 남겼을 양인데

 한창 크는 머스마 둘한텐 간에 기별도 안갔나보다. 



추가로 시킨 안심스테이크. 


맛은 있는데 양은 영..


이래서 남자애들 있는 집에서 무한 리필집을 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