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강원도

철원 숙소 - 고석정이 내려다보이는 온천호텔 한탄리버 스파호텔

이치핏 2015. 6. 17. 23:47

우연히 쿠X 에서 잘 올라오지 않던 딜이 떠서 숙박권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철원 고석정 옆 한탄리버 스파호텔이었다.

 

URL=> http://www.hantanhotel.co.kr/

 

태어나서 철원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질러보았다.

 

트윈룸에 조식불포함 그대신 2인 찜질방이랑 온천이 포함해서 주말 가격이 107,000 원이었다.

 

좀 오래된 호텔인데 리모델링을 한거 같았다.

 

 

 

철원이 아무래도 한가한 지역이다 보니 야외 주차장이 참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고석정 관광지 바로 옆이라 걸어서 갈 수 있다.

 

조식이 불포함이었는데 어차피 라운지 조식도 한식이라 그냥 관광지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사먹는게 경제적이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여니 말이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로비라운지는 그리 넓지는 않은 편이었으나

 

밖에 야외 테이블이 많이 있어 전망을 바라보며 밥도 먹고 맥주도 한잔 하기 딱이었다.

 

 

 

 

 

이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마 전망일 것이다.

 

우리객실은 이쪽이 아니었지만 로비나 찜질방 발코니가 이쪽으로 나있어서 한탄강과 고석정의 경치를 즐길수가 있다.

 

위치가 완전 짱이다!!

 

 

 

 

우리 객실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깔끔했다.

 

마루바닥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호텔만 오면 죽어도 신발을 안벗는 남편과 안싸워도 되어 좋았다.

 

제발 객실에선 슬리퍼를 신으라고 그렇게 말해도 생까는 이유가 뭘까?

 

 

 

뭐 생수두병 제공 정도?

 

 

 

 

 

욕실에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다.

 

욕실이 크지는 않지만 어메니티는 그래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다.

 

 크지는 않지만 찜질방 옆에 수영장도 있었다.

 

아침에 가서인지 아무도 없길래 운영을 안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이 없는거였다.

 

안전요원이 심심해 죽을려고 하는데 한 가족이 입장을 하는걸 보고 수영복을 가져 올걸 했다.

 

 저녁에 여기서 놀다가 씻고 발코니에서 맥주한잔 하면 딱일듯.

 

 

 

 

수영장 바로 옆에 찜질방이 있어서 놀다가 여기서 땀빼다가 또 수영하다가 그럼 딱일듯..

 

온천 포함이라길래 그냥 온천만 포함인 줄 알았는데 찜질방도 포함이었다.

 

수영복도 가져왔음 수영장 시설도 이용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수영장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았으니 말이다.

 

가성비 괜찮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