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경기도

드라마 단골 촬영지 포천 비둘기낭 폭포

이치핏 2015. 6. 14. 23:20

 

드라마나 영화 단골 촬영지로 유명한 포천 비둘기낭 폭포.

 

유명세를 탓인지 입구쪽에는 한창 캠핑장이랑 공원이 조성 중이었다.

 

 예전에 선덕여왕을 볼때 꼭 와봐야지 했던곳이다.

 

 

 

선덕여왕이나 추노 이외에서 최종병기활,늑대소년 그리고 얼마전에 촬영했던 괜찮아 사랑이야 까지 촬영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제법 많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곳이라 입장시간 제한이 있다.

 

 

 

여기도 재인폭포와 마찬가지로 침식지형으로 된 현무암 협곡이라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야 했다.

 

 

 

 천연기념물이라 그런지 재인폭포처럼 폭포 가까이에는 접근금지다.

 

그냥 전망대에서 사진 찍는걸로 만족 해야 한다.

 

 

 

재인 폭포를 보다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이게모야? 하는 실망감이 살짝 들었다.

 

 드라마에서 봤을때는 엄청 예쁜 곳이라 우와 우리나라에 저런 곳도 있었다니 했는데.. 화면발이 컸다 보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여기가 주상절리(절리는 바위와 동굴이 갈라진 틈)로 된 지형이다보니 바위틈같은데

 

멧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서식을 많이 하다보니 지어졌다.

 

 

 

 

가뭄이라 그런지 떨어지는 물은 하나도 없었다.

 

고로 이때만큼은 폭포라고 부를 수는 없을듯..

 

드라마에서는 보통 부상당한 주인공을 저기 동굴안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들어가서 누울만한 공간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동굴내의 촬영은 다른데서 했나보다.

 

 

 

날 더울때 계곡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역시나 저쪽도 출입금지 구역이다.

 

 

 

비둘기낭 폭포에 와서 폭포만 보고 가면 섭하다.

 

한탄강 둘레길은 못가더라도 전망대는 놓치지 말지어다.

 

 

 

 

 

비둘기낭 보다 훨씬 멋진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행-국내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 재인 폭포.   (0) 2015.06.08
광릉수목원&배상면 주가 산사원  (0) 2008.07.18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발  (0) 2007.09.19
두물머리  (0) 200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