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경기도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발

이치핏 2007. 9. 19. 16:48

 

쇼..에서 티켓을 무료로 나눠주는 바람에 재빨리 접수해서 다녀왔다. 낮부터 줄을 백미터 넘게 서서 들어가 좋은자리를 잡는다고 쟁탈전이 대단했다..난 표끊고 그냥 새치기로..ㅋㅋㅋㅋ 

 

 

 

보는 내내 저노무 풍선땜에 무쟈게 짜증났다. 어린애가 들고 있는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왠 여인네가

머리를 풍선끈으로 묶어 논 것이다..이건 또 무슨 유행인지. 

 

 

가족단위로 온팀도 있었지만 대부분 20대 초반..친구들 끼리 온팀이다. 내 주위에 팀들은 무슨 유행인지 하나같이 와인을 가져와서 우아하게 홀짝이면서 공연은 안보고 미친듯이 떠들기만 하더라.

 

 

무슨 조용필노래를 나름대로 편곡을 해서 부르는데 그다지 반응은 좋지 않았다.

 

 

대조적으로 일본에서 건너온 탱고연주팀은 기립박수에 앵콜에 가와이~~에 아주 난리가가 났었다.

흑..근데 같이온 뻘쭘이..배고프고 춥다고 난리 치는 바람에 뒤에건 보지도 못하고 그냥 나와야 했다는...

 

 

아쉬운 마음에 나오면서 한컷..예전에 좋아했던 배우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닮았다 생각했는데..지금보니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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