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잡다구리

[스크랩] 아이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누어 주세요

이치핏 2014. 8. 2. 00:33
2014.06.10~2014.07.09 5,456,510원 / 8,000,000(원) 68%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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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모금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누어...

샘물의 제안

무관심속에 방치된 아이에게 사랑의 생명을 나눠주세요

김아르쫌은 2012년 5월에 출생한 러시아 고려인 자녀 아이입니다.
25 개월 된 아르쫌은 몸무게가 아주대 병원에 입원당시 9.2kg로 의사선생님들이 아이가 현재 영양실조라면서 놀람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고려인으로 2013년 12월에 형사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아기만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아르쫌은 엄마의 친구들에 의해 안산에서 부산까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지인에 의해 아이가 발견될 당시 방에는 담배연기가 자욱했으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영양실조에 걸려 아이가 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얼마 전에 한국에 입국하여 일용직으로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경기가 안 좋아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어서 집주인에게 쫓겨난 상태입니다. 결국 김아르쫌은 24시 어린이집에 맡겨졌으나 어린이집에서 열병이 돌은 상태에서 제대로 된 케어와 치료를 받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한 달간 열이 떨어지지 않은 채 아픈 몸으로 병을 이기다가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에 이르자 아버지는 무서운 마음에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안산 단원 병원에서 엑스레이 진단 결과 폐에 농이 차있어 3차 병원으로의 긴급 이송을 결정하고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가게되었습니다. 아주대학병원에서 폐렴이 너무 오래 방치되어 농염이 한쪽 폐에 가득차서 기능이 상실된 심각한 상태로 현재 입원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여태까지 방임되있던 아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아동치료를 위한 진행상황-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 아이의 폐기능이 한쪽만 유지되고 있으며 호흡이 매우 불안정하며 혈중산소 농도가 떨어져 산소마스크를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폐에 고여 있는 농염을 빼내기 위해 튜브배액술을 하였다. 아이의 진단명은 농흉 및 (세균성)폐렴으로 나타남.

6월 3일 저녁 응급실에서 CT촬영 위해 수면유도 6회 실시 했으나 실패
6월 5일 오후1시경-CT촬영 위해 수면유도 3회 실시 후 실패,오후2시경-수면상태확인 후 CT촬영 실시
6월 9일:폐의 농염 및 복수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농염이 굳은 부위를 긁어내는 수술, 굳은 농염으로 인해 왼쪽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
(농염단계 -1단계: 투명한 물/2단계:노란콧물 같은 점성/3단계: 염증이 심해지고 농염이 굳은 단계)

출처 : [희망해]아이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누어 주세요
글쓴이 : 샘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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