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

JW메리어트 카오락- 조식 먹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지만 조식을 포기 할 순 없지. 졸린 눈을 비비면서 억지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5성급 리조트 답게 메뉴는 서양식,아시안식 다양하게 많은 편. 한 90프로는 서양인이고 동양인은 뜨문뜨문 한 두가족 정도? 그런데 직원들 동양인들한테 묘하게 불친절 하다. JW메리어트 카오락은 엄청난 크기의 수영장이 장점인데 심지어 1층 룸 앞이 바로 풀장이다. 요렇게 발코니에 문이 달려있는데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풍덩! 헤엄쳐서 메인 풀로 가면 된다. 고로 완벽 방수되는 가방은 꼭 있어야 한다. 안에 타월이나 핸드폰 같은 소지품을 넣어 가야 하니까. 수로를 따라 헤엄쳐 가면 곳곳에 있는 풀장을 만나는데 여기가 제일 큰 풀장이다. 칵테일 바도 있어서 한잔하고 싶을때 앉아서 유유자적 할 수 있다.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