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2019.11-인도 라자스탄

10일차)조드푸르 와서 이거 안하면 섭하지- 플라잉 폭스 짚라인 체험

이치핏 2021. 5. 11. 23:06

자스완트 타다를 나와서

메헤랑 가드 성채로 갔다.

 

1000루피 주고 하루 고용한 릭샤아재는

두탕뛰러 갔는지 사라지고 없었다.

 

 

전화해서 빨리오라규

닥달하니 냉큼 달려왔다. 

 

그리고 성채앞에 내려놓고 나오면

 전화하라고 하고 또 사라졌다.

 

아저씨 오늘 마 땡잡았네. 

 

성 구경을 하기 전에 먼저 할게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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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폭스 짚 라인 타기이다. 

 

메헤랑가드 성을 끼고

6개의 코스 짚라인을 타는 것인데

가격이 좀 센편이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오프라인보다 더 싸서 예약하고 감.

 

1700루피이다.

 

 

 

성문을 들어가서

매표소 왼쪽으로 끼고 올라가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거고 길따라 쭉 내려가면

짚라인 타는 곳이다.

 

 

이 문을 지나서...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가기전에

화장실 반드시 들릴것.

 

다른데 비해서

화장실이 깨끗하고 사람도 없다.

 

헉 그런데..

 

10시 반 타임을 예약하고

10시 20분에 도착했더니 늦었다고.

 

 

같은 시간 예약한 사람들은

이미 다 출발해단다.

 

출발 30분 전에는 와야 한다는데

내가 그걸 미쳐 보지 못했다.

 

다음 타임 12시 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스탭 2명이 나서 주어 나혼자 타게 되었다.

 

 

완전 프라이빗 짚라인 체험이 되어 버림..

ㅎㅎㅎ

 

장비 착용 후 스탭 두명이서

시범 보여 주고 주의 사항을 말해 준다.

 

그리고 출발!

 

 

블루시티 조드푸르..

 

집을 파란색으로 칠한건

이집이 브라만의 집이란걸

표시하기 위함이다. 

 

디왈리 이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공기가 영 안좋다. 

 

암튼 이 경치를 보면서

짚라인을 타는 것이다. 

 

첫번째 코스 출발!

 

 

완전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면서

고고함.

 

갈수록 코스가 점점 길어지는데 

뭐든 그렇겠지만 처음이 제일 재밌다.

 

 

같이간 스탭 오빠들이

일일이 동영상을 다 찍어 준다.

 

 

 

 

내모습도 찍어 주지만

스탭오빠도 건너오면서

경치도 찍어준다.

 

 

센스 굿!

 

짚라인을 타다보니

어느새 성에서 제법 멀리 와버렸다.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얼씨구나 좋구나.

 

마지막 성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제일 길다. 

 

 

고로 경치도 끝내줌..

 

동영상 찍어 주신 스탭오빠

 

감솨~

 

짚라인 후

즐기는 짜이 한잔의 여유~

 

나오는 길에 레스토랑이 있길래

테이블 하나 차지 하고 짜이를 시켰다.

 

주인 할아버지가 썩 좋아하지

않는 눈치였지만 철판 깔았다.

 

이제 성을 구경 하러 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