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014·8 북해도 도동지역

북해도 렌터카 여행) '8/4 시레토코 깊은 산속 호텔 - 시레토코 국립공원 라우스 다이이치 호텔

이치핏 2014. 10. 15. 00:11

 

 

 

 

시레토코 고개를 넘어서

라우스쪽으로 넘어오는길.

 

 드디어 우리는 세번째 숙소를 만났다.

 

시레토코 국립공원

라우스 다이이치 호텔

(知床国立公園羅臼温泉郷「陶灯りの宿らうす第一ホテル) .

 

역시 재패니칸 사이트에서 예약.

 

라우스산 등산로 입구에 있다.

 

아마 이 근방에선 시설이 제일 좋은 호텔일 것이다.

 

 

 

바로 옆엔 라우스 비지터 센터도 있고

등산로 시작 점과 캠핑장도 있다.

 

 여기까지와서 등산도 못하고

잠만 자고 가는게 많이 아쉬웠다.

 

 

 

호텔에서 나오면

진짜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문이 있는걸로 보아

겨울에 통제하기 위해 닫아 놓는거 같다.

 

겨울에 이 호텔 올수나 있을까?

 

 

 

 

돌아다니다 이런 표지판도 만나게 된다.

 

 

 

정말 이런데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호텔 정원에 족욕탕이 보였다.

 

유황 냄새 맡으면서 발 한 번 담가주고..

 

 

 

호텔 기념품점이나 곳곳엔

유난히 부엉이 모양의 등 많이 있었다.

 

하나 사올껄..

 

 

 

 

방은 화양실.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깔끔하고 마음에 든다.

 

 

 

호텔에 들어오니

죄다 옷을 유카타로 갈아입고 있는지라

손님 티를 내기위해 나도 갈아입었다.

 

어째 환자복 같은 느낌이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이세키 요리.

 

약식이지만  

오늘도 배터지게 먹어보자규~

 

 

 

해산물들도 당근 있지만..

 

 

와 고기다 고기!!

 

 

 

이 스튜를 내어오면서

아줌마가 막 뿔모양을 하면서 deer.라고 하셨다.

 

사슴고기 스튜라..

 

먹어보니 연한 소고기 맛이다. 더먹고 싶었다.

 

 

 

 

밥을 먹었으니 목욕을 해야지.

 

근처에 구마노유라는 유황온천 원탕이 있는데

여기도 유황냄새가 진하게 났다.

 

밖에 노천온천도 잘 되어있었다.

 

 

 

다음날 아침 5시.

 

밖이 훤해 지는 바람에

남편은 아침에 돌아다니고 나는자고...

 

 

 

아침은 또 이렇게 간단히..

 

누가 이렇게 매일매일 차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시레토코 국립공원 라우스 다이이치 호텔

(知床国立公園羅臼温泉郷「陶灯りの宿らうす第一ホテル)

 

1 Yunosawa, Rausu-cho, Menashi-gun, Hokkaido

+81-(0)153-87-2259

JR구시로역(釧路駅)→라우스(羅臼)행 버스 승차(약390분)→라우스영업소(羅臼 営業所)→도보 약 20분 또는 택시 약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