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2

피렌체)산타마리아노벨라약국(Santa Maria Novella Pharmacy)&달오스떼 본점(Trattoria Dall'Oste - Oricellari)

피렌체 특산품 하면 구찌,산타마리아노벨라 화장품이지. 고현정 크림으로 워낙에 유명한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림.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역으로 가는 길에 있다. 수도원 화장품이나 약국화장품이래나? 바디제품,향수,화장품 종류가 되게 많았다. 한국어로 된 종이를 주는데 거기다 표시해서 한꺼번에 신청하면 계산할때 물건을 준다. 택스리펀드 창구도 옆에 붙어있다. 여권 지참 필수!! 17세기부터 영업한 수도원 약국이라는데 지금은 관광객들이 미어터진다. 이래저래 피렌체 인들은 조상을 잘 만난듯 싶다. 제일 무난한건 수분크림이랑 재생크림. 10만원대라 택스리펀드를 받아야 가격 메리트가 있다. 피렌체 스테이크가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와본 달오스테 본점 피렌체역 바로 옆에 있다.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자리 걱..

피렌체)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으로 가기위해 레푸블리카 광장을 지나갔다. 시뇨리아 광장보다 더 넓고 사람도 많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길거리 공연도 하고 있는데 진짜 잘함. 알아서 포즈도 잡아 주셨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에 가기 전에 잠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에 들렀다. 도미니크 수도회가 중세시대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절에 세운 성당이다. 피렌체의 고리대금업자 스트로치 가문을 위한 예배장이 유명하다. 입장료 있음. 피렌체가 상업이 발달한 도시다 보니 금융업이 발달했는데 금융업이 대부분 고리대금업이라 속죄를 위해 성당이나 예배장에 기부를 많이 했다고. 프레스코 벽화로 꽉 채워져 있어 이거 구경하기에도 한참 걸렸다. 성경내용을 이태리 당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