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23

2일차)뒤셀도르프역에서 간단히 요기후 쾰른으로,쾰른대성당 (Kölner Dom)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아침도 먹고 그냥 바로 쾰른으로 갔다오기로 했다. 뒤셀도르프 역 앞에 있는 사진사 아저씨..오다가다 내내 봄. 뒤셀도르프 역의 마스코트 인듯했다. 뒤셀도르프 역사도 제법 큰편이라 여기저기 먹을걸 파는데가 있는데 역시 유럽이구나. 빵이 다 ..

1일차)에어차이나로 북경 경유해서 뒤셀도르프로- 에어차이나 라운지

5월 연휴를 앞둔 날. 김양과 함께 떠난 독일 여행.항공권 저렴한걸 일단 지르고 보자로 시작한 여행이라 남들이 많이가는 바이에른 쪽은 아니고 생판 듣도 보도 못한 서북부 지역이지만 언제나 여행은 사랑입니다. 베이징까지 가는 에어차이나. 3-3 좌석이고 좁다. 샌드위치를 주는데 드럽..

프롤로그-친구소원 풀이 해주러 뒤셀도르프로 가게 된 썰.

5월 징검다리 연휴. 나랑 여행 몇번 다니다 맛들린 김양은 이제 유럽여행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작년부터 노래를 불렀다. 친구가 유럽을 가보고 싶다면 같이 가주는게 도리. 열나게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베이징을 경유해 뒤셀도르프로..

10/12 그라나다의 흔한 주말풍경- 콜럼버스 축제&모로코 벼룩시장

성당에서 나오니 언제 왔는지 전통복장을 한사람들에 카메라 기자들에다 경찰들이 좁은 구시가지 골목에 꽉 들어차 있었다. 안그래도 좁은 길목인데 축제행렬이 지나가야 한다고 행인들을 통제하니 발디딜 틈이 없었다. 대항해 시대 게임에서 보던 복장들을 입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연..

10/11 그라나다의 밤-나스르 궁전(Palacio Nazaries)& 산 니콜라스 전망대(Mirador de San Nicolas)

해 질 무렵이 되어 알카자바에서 내려오니 야외 촬영을 하고 있었다. 한낮에는 더워서 아마 신부 화장이 다 지워졌을것이다. 나는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꼭 한번씩 결혼식을 보게 되거나 야외촬영하는 신랑 신부를 만났다. 심지어 밤 10시 넘어서 비행기를 탔는데 거기에 신랑신부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