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부산

해운대에 새로 오픈한 비지니스 호텔 -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ibis budget Ambassador Busan Haeundae)

이치핏 2015. 2. 22. 23:27

설날때 숙박을 하게 된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ibis budget Ambassador Busan Haeundae). 보통은 트윈룸 기준 78000원 정도인데 설 연휴라 107,000 원에 결제를 했다.

 

지난 12월 10일날 오픈한 아코르 계열의 이 호텔은 토요코 인 같은 저가형 비지니스 호텔이다.

 

 

 

근데 문을 연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택시기사도 어딘지를 몰라 헤매다가 엉뚱한데 내려다 준다.

 

위치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랜드 호텔이랑 오션타워 사이에 콕 쳐박혀있다.

 

 

 

입구도 상당히 쪼매난 편이라 선뜻 눈에 띄지 않았다.

 

 

 

리셉션도 상당히 쪼매난 편. 

 

오후 2시 20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라고 한다.(참고로 체크아웃은 12시) 

 

고로 40분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리셉션 근처에 앉을 자리는 달랑 테이블 두개.

 

 거기도 먼저온 투숙객들이 짐을 잔뜩 올려 놓고 있었다.

 

 

 

 

한쪽에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침 식사를 불포함이라 여기서 식사는 할 수 없었다.

 

다만 체크인 할때 조식부페를 이용하겠다고 하면 15% 할인쿠폰을 준다.

 

낮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객실은 트윈룸인데 비지니스 호텔 답게 좀 많이 좁다.

 

 침대도 작은편이라 덩치 산만한 남편은 밤에 자다가 굴러 떨어졌다.

 

(하지만 꽐라가 된 상태라 떨어진줄도 모르고 코를 골고 잤다는...)

 

 새호텔이라 아주 꺠끗한건 맘에 들었다.

 

 

 

 

맘에 드는건 공간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침실, 샤워부스, 세면대, 화장실이 완전히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한거 같다.

 

샤워젤겸 샴푸겸 린스 인 정체불명의 물비누랑 그냥 비누 칫솔정도가 구비되어있다.

 

 

 

 

길건너면 바로 바닷가라 전망은 굿!! 이었다.

 

물론 시티뷰 보다 가격은 좀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