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 2

버려진 힌두 사원 채터뷰지 템플 오르차Chaturbhuj Temple Orchha

숙소에서 짐 풀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쉬니까오후가 되었다.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러오픈 스카이 레스토랑으로 갔다. 한국인들 평이 좋은 식당이다.   이거슨 수제비!!! 맛있다!!!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와서한국음식을 파나보다. 백숙도 한단다.다만 한시간전에미리 예약을 해야 준비할수 있다고. 맥주도 파는데 라이센스가 없어서종이로 병을 감싸고 테이블 밑에 두면서 마시라고주인이 부탁함. 하이데라바드 펍에서 킹피셔 작은거 한병에 320루피인반면 여기선 큰거 한병에 250루피이다.   오르차는 작은 마을이라어지간하면 걷거나 릭샤를 타도 100루피 정도면다 갈 수 있다.  시간이 애매해서 우리는 가까운체터뷰지 템플로 슬슬 걸어갔다.   채터뷰지 템플은16세기 말 비슈누 신을 위한 사원으로지어졌다. 인도에서 제일 높은..

'23-03 아파트 단지에서 홀리holi 축제

티비에서만 보던 인도 홀리 축제.  힌두력으로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컬러풀 한 가루를 뿌리는 축제다 보니주로 오전시간대에 한다.  사람많은거 싫어하는 나는딱히 관심이 없어 뒹굴뒹굴 하는데밖에서 아침부터 광란의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아파트 내에서입주민들이 모여서 축제를 하고 있었다.   홀리를 기점으로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진다. 덥고 더덥고 졸라덥고 세단계 중더덥고 에서 졸라덥고로 넘어가는 시기. 햇빛을 피하고 양산을 쓰고 나갔다.  벌써 축제는 시작되었고...  세수도 안해서 좀 가릴려고양산을 쓰고 나갔는데다들 쳐다보고 웃는다. 절대 물 피하려고양산을 쓰고 나온게 아니라니까!!     역시 메인 무대에서열심히 춤추는 사람들은 10대애들. 젊음이 좋긴 좋다. 나도 젊었을때 인도 왔으면저기에 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