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2023.01-스리랑카 12

여긴 오픈런이 진리-시기리야 락 Sigiriya Rock 고대도시

다음날 아침. 남편이 5시부터 일어나라고 들들 볶아댔다. 아침에 시기리야 락을 보고 조식을 먹은 후 담불라를 거쳐 캔디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시기리야는 스리랑카 필수 관광지라 관광객이 엄청 몰린다. 고로 이런데는 오픈런이 진리다. 오픈시간이 아침 7시라 10분전에 매표소로 갔다. 오픈 시간이 되지 않아도 티켓도 살 수 있고 입장도 가능했다. 외국인 입장료는 30달러(23년 기준) 지금 이글을 쓰는 24년도는 36달러로 올랐다고 한다. 바위 하나 보러가는데 이 가격이 웬말인가 싶지만 생각 보다 규모가 상당한 유적지였다. 시기리야 락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고대도시의 흔적들이 펼쳐져 있는데 제대로 볼려면 한나절 잡아야지 싶다. 아 힘들어. 바위까지 올라가는 길도 계단의 연속이다. 평소 운동부족에 저질체..

새벽 4시에 나와 이동에 또 이동 - 시기리야 숙소 Royal Rock Sigiriya&폴로나루와Polonnaruwa 유적지

하이데라바드에서 비행기로두시간 거리의 해외 여행지 스리랑카. 직항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가성비 좋은 여행지 이다. 우리나라에서 엔화 환율 떨어진일본 가는 느낌? 그러나 22년 스리랑카 경제가 파탄나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계속 시위가 일어나 갈래야 갈 수가 없었다. 한동안 상황을 지켜보다서양애들이 유튜버에 나와서이제는 괜찮다 와서 돈 좀 쓰고 가라하는거 보고 가기로 결심했다.  일단 비행기표를 끊고그다음이 비자.. 스리랑카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이다. 도착비자와 온라인 비자가 있는데온라인비자가 가격도 더 저렴하고시간도 절약이라 온라인 비자로 미리 신청을 했다. https://www.srilankaevisa.lk/  들어가서 작성할거 작성하고신용카드로 달러 결제를 하면 된다. 나는 바보같이 이메일 주소를잘못 적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