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리랑카는 코끼리가 유명해서 야생 코끼리를 보러가는 사파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인당 120 달러, 사파리 장소에 가도 코끼리를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 포기했다. 그런데 자꾸 드라이버랑 여행사에서 대신 저렴한 사파리가 있다고 마두 강가 madu ganga 에서 하는 보트 사파리를 추천했다. 배 한척에 30달러면 마두 호수 여기저기를 구경 시켜 준다고 했다. 어차피 콜롬보 가는 길몫에 있어서 하기로 했다. 호수초입 보트 투어를 하는 회사가 여러군데있는데 기사도 커미션을 먹기위해 자기랑 잘 아는 곳으로 우릴 데려갔다. 돈을 내고 보트를 타고 출발. 멸종 위기종인 도마뱀도 볼 수 있고 맹글로브 숲도 보고 호수에 사는 현지인들도 볼 수 있단다. 뭔지는 모르지만 저게 멸종 위기종인 도마뱀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