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서 돌아온 다음날 나는 바로 첸나이에서 북인도 라자스탄으로 떠났다. 가장 인도다운 인도고 볼거리도 많은 라자스탄 주를 돌아보기 위해서다. 다 필요없고 진짜 라자스탄 주만 돌아봄. 택시타고 멀지 않은 곳에 그 유명한 타지마할을 볼 수 있는 아그라가 있지만 라자스탄 주가 아니므로 가지 않았다. 인도 세번이나 갔는데 타지마할 안간 인간은 나밖에 없을듯. 암튼 첸나이에서 저가항공인 인디고 에어로 자이푸르로 고고 비행기로 3시간정도 소요된다. 세시간 동안 컵라면 하나 사먹고 멍떄리다 자이푸르 공항 도착. 디왈리 후라 그런지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었다. 몰디브의 청명한 하늘 아래 있다가 그 악명높은 인도 황사를 보니 니 폐 우야노~~ 나중에 돌아 올때 보니 델리는 더 장난이 아니었다. 비행기 갈아타느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