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밤부터 새벽 2시까지 면세점에서 사온 술을 마시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아지매들. 다들 강철 체력인지 다음날 아무일 없다는듯 일어났다. 심지어 우리방 빼고는 아침 요가수업까지 참가했다!! 짧은 일정 마냥 누워 있을 수만은 없어 비틀즈가 명상수행을 했다는 마하라시 마헤시 아쉬람 일명 비틀즈 아쉬람으로 갔다. 일단 릭샤를 타고 강 하류 람줄라 다리까지 와서 제법 걸어 가야 한다.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아서 그냥 걸어갈만 했다.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리오. 가다가 온갖 가게에 들려서 구경하기 바빴다. 결국 단체로 코끼리 바지를 구매함. 들고 다니기 무거우니까 돈은 지불하고 나중에 가지러 오겠다고 했다. 리시케시는 갠지스 강 상류에 있다. 마을 한가운데를 강이 관통하고 있는데 건너려면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