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녁이 되어 해가 뉘엿뉘엿 지고관광객들도 고성 관광지에서 빠져나갔다. 노을 맛집이네 여기. 오르차는 정말 촌동네라제대로 된 식당이 없다. 저녁은 그냥 호텔 식당에서 해결함. 호텔 식당치고 음식은 영 부실하다.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성을 뒤로하고 밖으로 슬슬 걸어갔다. 스리 람 라자 라는 힌디 사원에서아르티 뿌자를 저녁 마다 한다고 해서 가 보았다. 람 이란 사람을 왕으로 추대해모신 사원이다. 다른데는 조용한데여기 주변만 복닥복닥했다. 원래 궁전이었던 건물을 사원으로 개조해서인지일반적인 사원과는 좀 다른 모습이다. 사원 입구 상점가에서는뿌자용 꽃도 팔고.. 신에게 공물로 바치는 용도로보이는 과자류들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소들이자꾸 과자를 노렸다. 주인이 안보는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