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푸쉬카르는 창조의 신 브라마의 성지이지만 크게 볼거리가 있는 동네는 아니다. 그냥 장기배낭여행자들이 유유자적 쉬기 좋은 동네이고 호수 주변을 따라 관광객을 위한 시장이 형성 되어 있어 쇼핑하기가 좋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 갔다 동생들과 태국여행을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태국 가서 입을 원피스나 옷들을 여기서 다 샀다. 휴양지 원피스 인데 확실히 싸긴 쌌다. 그 유명한 푸쉬카르 낙타 축제 개막 전날인데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이다. 성지라 그런지 힌두교 신자가 아니면 대부분의 사원은 들어갈 수가 없다. 처음에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 바로 쫒겨 남. 아 챙피해... 어제 갔던 자이푸르 가트를 제외하고 호주 주변의 가트들도 신자가 아니면 출입 금지 이다. 이러니 쇼핑 밖에 할게 없지.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