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갈데는 다 가보기로 했다. 본섬에서 배로 1시간 정도 거리인 부라노 섬이랑 돌아오는길에 무라노 섬을 갔다. 사실 시간이 없다면 그냥 부라노 섬만 가도 될거 같았다. 얼마나 소매치기가 심하면 수상버스에 이런 경고문이 붙어있다. 사실 부라노섬 무라노섬이 어딘지도 모르고 무작정 배를 탔는데 한시간 가까이 제법 멀리 가는게 부라노 섬이다. 아이유 뮤직비디오를 본적이 없지만 사진이나 영상찍기 좋은 동네는 맞는듯. 부라노섬은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나올거 같다. 근데 너무 더움. 역시 베네치아라 주로 파는게 이 가면이다. 조그만거 3개 10유로 주고 삼. 예전에 멕시코 갔을때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탈리아에도 이런 컬러풀한 마을이 있다니.. 부라노도 중앙광장이랑 교회가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