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축제인 인도 그 중 3대 축제가 있는데 홀리,두세라,디왈리 이다. 홀리는 봄에 두세라와 디왈리는 가을에 있다. 디왈리는 부의 여신인 락슈미를 숭배하는 축제로 일명 빛의 축제라고 한다. 빛은 선과 지혜를 상징 하는데 불이나 폭죽으로 부정적인 기운을 다 물리친다. 힌두력 에서는 디왈리를 새해 시작으로 친다. 인도에 와서 두번째 디왈리를 맞이했다. 첫번째 디왈리는 이사 오자마자 정신없이 지나갔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즐겨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과 말다툼만 벌이다 끝나버렸다. 남편이 첸나이로 며칠 출장을 다녀왔다. 첸나이는 하이데라바드보다 훨 큰 도시라 한식재료를 비롯해 사올게 제법 있다. 나는 남편한테 깔롱지 라는 브랜드 가방 하나 사달라고 했다. 깔롱지는 인도의 보테가 베네타라고 가죽 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