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도 온라인 쇼핑이 나름 활성화 되어 있다. 근데 택배가 참 느리다. 아마존이나 나이카(나이키 아님) 같은 대형 플랫폼이나 빅바스켓 스위기 같은 마트 앱은 배달이 빠르지만 일반 온라인 몰은 일주일만에 배송이 되면 양호한 편이다. 거기다 명절,축제 기간이 걸리면 배송기간은 더 늘어난다. 그래서 시켜놓고 마음을 비우는 편이었다. 언젠가는 오겠거니 하면서.. 이게 화근이 될줄이야. 인도 이사온지 7개월 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족,친구들 줄 선물을 온라인 몰 여기저기서 주문했다. 그 중 하나가 장미수랑 바디 로션 같은 화장품류였다. 그런데 3주나 지나도 감감 무소식... 마음 비우다 못해 까먹고 있다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봤다. 헉!! 일주일 전에 배송이 완료 되었다고 한다. 어이가 없었다. 인도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