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알수 없는 인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있는데 집주인 언니가 와서 시티투어를 권했다. 릭샤를 대절해서 여기저기 근처를 돌아 보는건데 혼자가면 심심하니 다른 나홀로 여행자를 붙여주었다. 뉴질랜드에서 온 캐서린 언니. 60세이고 약국을 하신다고. 애들도 다 키워서 홀가분하게 인도를 한달 돌아다니시고 계신단다. 언니 완전 멋져!! 하여간 이언니랑 둘이서 열나게 돌아다님. 릭샤기사가 맨 처음 데려 다 준 곳은 우다이푸르 몬순팰리스(Sajjangarh Monsoon Palace) 성 이 산꼭대기에 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면 여기까지 왕복하는 차량이 손님들을 모아서 태우고 산꼭대기까지 올라온다. 성내부는 딱히 볼것 없다. 하지만 여기는 경치 맛집,선셋 맛집이다. 우다이푸르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로 내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