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여행도 막바지이다. 여행으로서는 마지막 여정지 산타 마르게리타 리구레(S.Margherita Ligure) 와 포르토피노(Portofino)로 가기위해 아침부터 나섰다. 원래는 친퀘테레로 가서 며칠 있을까 했는데 숙박비가 실로 어마어마했다. 휴양,여름,주말 삼박자때문인지 아무리 허접해도 기본이 1박에 30만원 정도라 타협한게 베로나2박 산타마르게리타 리구레 1박이었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밀라노 첸트랄레 역. 베로나에서 가려면 친퀘테레를 가든 포르토피노로 가든 말라노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베로나에서 밀라노까지 기차로 한시간 밀라노에서 산타마르게리타 리구레까지 기차로 두시간 밀라노에서 친퀘테레까지 기차로 세시간 걸린다. 결국 밀라노에서 보다 가까운 산타마르게리타 리구레로 가기로 결정! 포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