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쿠로카와 아침에 일어나 툇마루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날씨도 좋고..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중의 하나는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첫아침이 아닐까? 원래 9시51분에 출발하는 쿠로카와행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엄마가 빨리가자고 재촉하는 바람 9시 11분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 너무 일찍 가는거 아닌가 싶었.. 일본/'2009·9- 북규슈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