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여행 4

마두 강가 리버 보트 사파리 (Madu ganga riverboat safari) 후 콜롬보로

원래 스리랑카는 코끼리가 유명해서 야생 코끼리를 보러가는 사파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인당 120 달러, 사파리 장소에 가도 코끼리를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 포기했다. 그런데 자꾸 드라이버랑 여행사에서 대신 저렴한 사파리가 있다고 마두 강가 madu ganga 에서 하는 보트 사파리를 추천했다. 배 한척에 30달러면 마두 호수 여기저기를 구경 시켜 준다고 했다. 어차피 콜롬보 가는 길몫에 있어서 하기로 했다. 호수초입 보트 투어를 하는 회사가 여러군데있는데 기사도 커미션을 먹기위해 자기랑 잘 아는 곳으로 우릴 데려갔다. 돈을 내고 보트를 타고 출발. 멸종 위기종인 도마뱀도 볼 수 있고 맹글로브 숲도 보고 호수에 사는 현지인들도 볼 수 있단다. 뭔지는 모르지만 저게 멸종 위기종인 도마뱀 이라고..

담불라 사원Dambulla Royal Cave Temple and Golden Temple 찍고 캔디로 고고

조식을 먹고캔디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는 도중 담불라 라는동굴 사원과 황금 사원을 들리기로 했다. 담불라는 시기리야와 함께스리랑카 필수 관광지 이다. 하지만 산속에 있는 사원이라시기리야만큼은 아니지만계단을 빡세게 올라가야만 했다. 오늘 진짜 운동 제대로 한다.  나중엔 허벅지가 덜덜 떨렸다. 이곳 사원도 역시외국인에게만 2000루피 입장료를 받는다. 그리고 맨발로 입장해야해신발을 맡겨야 하는데 보관료도 따로 받는다. 이건 좀 어이가 없다.    담불라에는5개의 동굴 사원이 있는데BC1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160개의 불상과 벽화가 유명하다고 첫번째 동굴에 들어가니거대 와불이 기다리고 있었다. 열반에 드는 부처님 상이다. 길이가 무려 14m이다.  스리랑카에서 제일 유명한 불교 성지라신자들이 계속..

여긴 오픈런이 진리-시기리야 락 Sigiriya Rock 고대도시

다음날 아침. 남편이 5시부터 일어나라고 들들 볶아댔다. 아침에 시기리야 락을 보고 조식을 먹은 후 담불라를 거쳐 캔디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시기리야는 스리랑카 필수 관광지라 관광객이 엄청 몰린다. 고로 이런데는 오픈런이 진리다. 오픈시간이 아침 7시라 10분전에 매표소로 갔다. 오픈 시간이 되지 않아도 티켓도 살 수 있고 입장도 가능했다. 외국인 입장료는 30달러(23년 기준) 지금 이글을 쓰는 24년도는 36달러로 올랐다고 한다. 바위 하나 보러가는데 이 가격이 웬말인가 싶지만 생각 보다 규모가 상당한 유적지였다. 시기리야 락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고대도시의 흔적들이 펼쳐져 있는데 제대로 볼려면 한나절 잡아야지 싶다. 아 힘들어. 바위까지 올라가는 길도 계단의 연속이다. 평소 운동부족에 저질체..

새벽 4시에 나와 이동에 또 이동 - 시기리야 숙소 Royal Rock Sigiriya&폴로나루와Polonnaruwa 유적지

하이데라바드에서 비행기로두시간 거리의 해외 여행지 스리랑카. 직항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가성비 좋은 여행지 이다. 우리나라에서 엔화 환율 떨어진일본 가는 느낌? 그러나 22년 스리랑카 경제가 파탄나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계속 시위가 일어나 갈래야 갈 수가 없었다. 한동안 상황을 지켜보다서양애들이 유튜버에 나와서이제는 괜찮다 와서 돈 좀 쓰고 가라하는거 보고 가기로 결심했다.  일단 비행기표를 끊고그다음이 비자.. 스리랑카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이다. 도착비자와 온라인 비자가 있는데온라인비자가 가격도 더 저렴하고시간도 절약이라 온라인 비자로 미리 신청을 했다. https://www.srilankaevisa.lk/  들어가서 작성할거 작성하고신용카드로 달러 결제를 하면 된다. 나는 바보같이 이메일 주소를잘못 적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