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서 아침 먹고 난 뒤 다르질링 랑기트 밸리 로프웨이 로 갔다. 차밭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대서 였다. 명색이 세계 3대 차 생산지 중 하나인데 차밭 구경을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홀리 연휴라 줄이 길어도 너무 길다. 일단 표부터 끊어보자. 가격은 인당 260 루피 그닥 싸지는 않다. 왜냐면 케이블카가 넘 구린데다 한대 가면 또 한대 내보내고 하는 식이라 한시간은 족히 넘게 대기해야 했다. 가성비 영 아님. 그래도 대부분은 가족 단위 여행객인데 우리만 달랑 두명이라 진행 요원들이 빨리 태워 줬다. 오오 과연.. 이리봐도 차밭 저리봐도 차밭이다. 보성차밭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 이다. 산 중간중간에 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커다란 바구니를 메고 다니면서 차를 재배하기도 하고 따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