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다 멋진 폭포가 있는 전망대에 들렀다. 고흐쥬 드 히비에흐 누와흐 국립공원에 있는 협곡 전망대이다. 시간이 있는 사람은 60km에 달하는 열대우림의 등산로를 트레킹 하겠지만 우리같은 사람은 그냥 사진으로 만족 하기로 했다. 가는길에 보이는 폭포는 알렉산드라 폭포로 이동네 명물인데 건기라서 그런가 그렇게 막 웅장하지는 않았다. 전망대 경치 하나는 끝내준다. 그랜드 캐년 다음으로 멋진 경치다. 내가 좀 만 젊고 시간이 있었음 저 열대우림을 누비고 다니는건데 아쉽도다. 마스코트인가 아님 삥 뜯으러 다니는 악당인가!! 원숭이 녀석이 관광객을 상대로 열심히 활동중. 가방을 내려 놓기라도 하면 바로 달려가 뒤지고 있었다. 좀 무섭다. 그래도 사진 모델이 되어 줘서인지 다들 바나나도 주고 먹을걸 쏠쏠하게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