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간 곳은 안젤리나 졸리가
톰 레이더(Tomb Raider)를 찍은 곳으로 유명한
따 프롬(Ta Prohm) 사원.
앙코르 톰의 동쪽에 있는 유적지로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온 사방이 회랑으로 연결 되어 있는 구조인데,
사원이 많이 훼손되어서 가이드뒤를 딱 붙어서 잘 따라다녀야 한다.
지을때만 해도 돈많은 사원이었는데
13세기 이후 전쟁으로 훼손되고 방치가 되어 뼈대만 남았다고 한다.
거기다 거대한 나무가 사원위로 자라나
붕괴위험이 있어 못들어가는곳도 많았다.
안타깝다.
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라는데 새똥에서
자라나 이렇게 사원을 잡아먹고 있었다.
언젠가는 완전히 나무속에 파묻힐것만 같다.
가이드가 여기서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를 촬영했다고
스마트폰으로 영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녀가 촬영을 할 때만 해도 여기가
크게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었는데
영화때문에 지역발전도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따 프롬 사원에도 수많은 부조들이 있는데
아름다운(?) 압살라 부조가 대표적이라고..
.상체가 발달되었군.
어쩄거나 사진은 참 잘 나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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