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아침마다 나물과 제대로된 밥상 ㅠㅠ 을 요구하는 신랑때문에...
음식만드는 속도만 점점 느네요. ㅋㅋ
대략 이렇게 하면 나물요리 괜찮게 나와요.
소금으로 볶는건 허브솔트를 섞어주면 맛과 향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가지류 조선간장으로 하면 맛있어요.
나물볶는건 기본기름이 들기름으로 하면 좋구요.
양념고추장 미리 왕창 만들어서 두면 데친 나물류 그때그때 무쳐서 먹기 편하구요.
고춧잎 나물 - 고춧잎이 요새 싸게 나와서 한꺼번에 손질해다가 데쳐서 냉장고로 보냅니다.
먹을때마다 양파랑 들기름, 소금, 후추 넣고 볶아주면 고춧잎나물 간단하게 해결
오이 무침 - 양념고추장 미리 만들어두세요. 고추장 + 매실즙+설탕+식초+통깨+마늘다진거+양파 다진거 섞어서 보관해두면 먹을때마다 오이만 썰어서 무쳐주면 됩니다.
가지나물, 호박나물 - 가지나 호박+양파+청양고추 썰어둡니다. 먹기직전 프라이팬에 볶으면 땡. 호박은 소금+후추 가지나물은 조선간장으로 볶으면 맛있어요.
고구마순 나물 - 고구마순 요새 까서 파는거 많습니다. 일단 데쳐두고 냉장고 직행.
된장+고추장+들기름+참기름+마늘다진거 섞어서 그때그때 먹을양만 무쳐주면 됩니다.
쪽파나물 - 쪽파 요새 까서 파는거 많아요. 쪽파는 날잡고 까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수 있네요.
쪽파 데치고, 원래는 돌돌 먹기 편하게 말아주어야 하는데.. 급하면 그런거 없습니다.
대충 썰어서 매실즙+고춧가루+소금+참기름 약간 넣고 무쳐줘요.
맛있는 쪽파나물 완성.
두릅 - 두릅이 젤 쉬워요. 두릅 데치고.. 초고추장 만들어서 먹으면 되어요.
더덕, 도라지나물 - 더덕이나 도라지 까서 파는거 많으니깐 도라지 깔 시간없으면, 그거 사도 되구요.
양념고추장 한꺼번에 만들어서 먹기직전에 무쳐서 주면 좋아요.
비름나물 - 이것도 데쳐서 냉장고로 직행. 먹기직전 양념고추장에 무쳐서 줘요.
한꺼번에 무치면 물생겨버려서 먹기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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