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2

스리랑카 제2도시 캔디의 볼거리-캔디안 댄스Kandyan Dance&불치사Sri Dalada Maligawa

스리랑카 제 2의 도시이자 싱할라 고대왕국의 수도 캔디. 그런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그닥 많지는 않다. 처음에 2박을 할까 했는데 차라리 나중에 바닷가 가서 쉬는 일정을 늘리기로 하고 여기는 1박으로 줄였다. 캔디하면 딱 떠오르는게 캔디안 댄스랑 불치사라 이 두곳만 가고 다음날 하푸탈레로 넘어가기로 했다. 캔디안 댄스는 공연하는 곳이 호수 주변으로 몇군데 있다. 숙소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숙소 근처 걸어갈만한 거리에 공연장이 있다고 해 우리는 그곳을 찾아갔다. 가면서 내내 릭샤 삐끼들한테 시달렸는데 오지랖 넓은 삐끼 하나가 우리를 공연장에 데려다 주었다. 1시간 공연에 티켓은 2000루피. 주변 쇼핑몰에서 걔기다 공연을 먼저 보러갔다. 5시 공연을 보고 7시에 불치사에서 하는 세레모니가 있다는데 그걸 보러가..

담불라 사원Dambulla Royal Cave Temple and Golden Temple 찍고 캔디로 고고

조식을 먹고캔디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가는 도중 담불라 라는동굴 사원과 황금 사원을 들리기로 했다. 담불라는 시기리야와 함께스리랑카 필수 관광지 이다. 하지만 산속에 있는 사원이라시기리야만큼은 아니지만계단을 빡세게 올라가야만 했다. 오늘 진짜 운동 제대로 한다.  나중엔 허벅지가 덜덜 떨렸다. 이곳 사원도 역시외국인에게만 2000루피 입장료를 받는다. 그리고 맨발로 입장해야해신발을 맡겨야 하는데 보관료도 따로 받는다. 이건 좀 어이가 없다.    담불라에는5개의 동굴 사원이 있는데BC1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160개의 불상과 벽화가 유명하다고 첫번째 동굴에 들어가니거대 와불이 기다리고 있었다. 열반에 드는 부처님 상이다. 길이가 무려 14m이다.  스리랑카에서 제일 유명한 불교 성지라신자들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