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푸르로 가는날. 우다이푸르-조드푸르는 중간에 쿰발가르 요새랑 라낙푸르 자이나 사원이 있어서 겸사겸사 택시 투어를 하면서 가는 경우가 많다. 차 한대당 얼마 해서 가는건데 나는 일행이 없으므로 혼자서 이 차를 독차지 해서 고고~ 그냥 현지에서 흥정하면 훨씬 싸게 갈 수 있는데 븅신같이 겟유어 가이드에서 예약하는 바람에 거의 9만원 돈을 줬던거 같다. 취소할려고 했건만 택시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사정사정을 하길래 귀찮아서 그냥 타고 감. 구시가지에는 차가 들어 올 수 없으므로 릭샤가 들어와서 나를 차 있는 데 까지 실어 와 택시를 타고 갔다. 우다이푸르에서 다시 북으로 북으로~ 우다이푸르에서 북서 쪽으로 약 86km 떨어 진 곳에 쿰발가르 요새와 라낙푸르 사원이 있다. 일단 쿰발 가르 요새에 먼저 들렸다...